안녕하세요!!
비 오는 날 책을 먹으며
울적한 마음을 달래는 '얌얌'입니다.
이번에 올리는 리뷰는 전역하자마자
처음으로 네이버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이지성 작가님의 『리딩으로 리드하라』입니다.
이지성 작가님을 처음 알게 된 건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를 군대에서 읽고 나서 입니다.
사실 이 책은 1년에 1권의 책도 안 읽던 저를
한 달에 3~4권의 책을 읽게 만든 책이기도 합니다.
전역하기 며칠 전 병영도서관에 가서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를 다시 보고
새 시작을 하자는 의미에서
'전역 후 첫 독서는 이지성 작가님의 책을 읽자!' 생각하고
『리딩으로 리드하라』으로 정했었어요.
● 책 맛 보기
『리딩으로 리드하라』
"책 읽는 것으로 이끌어라."
부자가 아닌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수능에 관련된 공부만 하며 기술을 배우고 전문직에 종사해
돈을 열심히 벌라고 한다.
공부하고 기업에 들어가 열심히 일하고 월급을 받는다.
그렇게 배움도 끝나고 인생도 그냥 월급쟁이로 끝이 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초기에 느낀 나의 평범한 미래였다.
하지만 읽어가면서 잘 알지도 못하는 고전 책들과
성공한 사람들의 이름이 쭈르륵 나열돼 있는 걸 보았다.
그 다음 부잣집 자식의 교육 방법과
미국 명문 사립 중고교의 교육 방법에 알아가는 내내 충격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고전을 가까이하고
그 고전을 마치 습관이 되도록 몸에 스며들게 한다.
이처럼 책에서는 고전을 읽는 것을 중시한다.
단지 읽는 것만이 아닌 나중에 리더가 지녀야 할 자질을 얻기 위해
읽고, 쓰고, 사색까지 해야 한다.
그래야 내가 초기에 느낀 평범한 미래에서 부자의 미래로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스파르타 영화를 보면 엄청난 근육과 힘으로 무장한 스파르타 군인들이
수많은 적들의 공격에도 굳건하게 자신의 도시를 지켜낸다.
그래서 영화를 보고나면 근육, 힘, 용기 등 눈에 보이는 것만이
그들을 강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플라톤의 『프로타고라스』에서 스파르타 사람들은
다른 그리스인들보다 뛰어난 것은 지혜로 인한 것이 아니라
싸움과 용기로 얻은 것이라고 남에게 인식시키려 했다고 한다.
고전은 그 지혜를 한 곳에 담아둔 것이고 고전을 읽는 것이 곧 성공이라 요약한 책이다.
사진 : Vladimir Pustovit
● 좋은 영양분 남기기
1.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석학들 중에는 역사나 철학을 외면하고 자신의 연구 분야에만 매달리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기대식의 『공부혁명』) - p.73
2. 인문고전 독서교육은 어떤 희망도 없어 보이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준다. - p.82
3. 행복하고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실시되는 인문고전 독서교육은 행복한 천재를 만들어낸다는 것 - p.104
4. 전 세계 0.1퍼센트 부자들은 인문고전을 읽는다.
5. 인문고전 독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두가지 있다. 간절함과 사랑이다 - p.199
6. '나'와 '너'와 '우리'를 아름답고 지혜롭게 성장시켜서 세계를 보다 나은 곳으로 변화시키고 싶어하는 간절한 열망이 독서에 필요하다 - p.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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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누르면 목차랑 줄거리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책의 맛 알리기
고전을 읽어 부자가 되고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를 알려준다.
그리고 책에는 고전을 읽는 순서를 학생과 성인기준으로 나누어 알려준다.
또한 고전 독서법에 대해 7단계로 설명을 해준다.
마치 이 방법대로만 한다면 부자의 명단에
내 이름이 걸리는 것에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는 것만 같다.
그래서 이 방법을 실행하려고 했는데 쉽지 않았다.
이 책은 진짜 고전을 안 읽고,
고전만 보면 치를 떠는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읽고 나면 고전을 읽겠다는 강한 의지가 생겨나서이다.
저는 지금으로써 쉽게 포기했지만,
이 책을 읽고 강한 의지가 생겨난 분이라면
꼭 이 책대로 고전 읽기를 실천해서 성공했으면 합니다.
저도 이 책의 내용을 완전히 잊고 있는 게 아니라서
나중에 다시 시도하려고 합니다!!
가난한 사람은 독서로 부자가 되고, 부자는 독서로 귀하게 된다.
-p.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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