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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리뷰] 시민의 교양-지금, 여기, 보통 사람들을 위한 현실 인문학(채사장)

by yum-yum 2016.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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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을 얌얌 흡입하는 얌얌입니다!!


제가 여태까지 읽었던 책과

앞으로 읽을 책을 번갈아 가며 

포스팅할 계획입니다.


다시 포스팅하는 책은

다시 보고, 쓰고, 수정하며

제 머리속에 한 번 더 저장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





채사장의 『시민의 교양』

제가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할 때

첫 번째로 리뷰를 책인데요.


그 때 당시 군대 말차를 나와

라섹을 하고 3일의 휴식기를 가질 때

팟캐스트에서 채사장님의 '지대넓얕' 라디오를

잘 때 빼고 내내 들었거든요.

듣는 내내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잘 알려준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눈이 좀 보일 때

바로 서점에 가서 이 책을 구매했습니다.





채사장의 『시민의 교양』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2권 뒤에

나온 책입니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1권 읽은 다음 2권을 읽어야

내용이 원활하게 이해가 되는데

『시민의 교양』은 

앞의 책들을 꼭 읽지 않아도

읽는 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채사장님의 책들이

예시도 잘 들어 주시고

이분법으로 나눠 설명해 주시고

간단한 그림으로 표현도 해주셔서

읽을 때는 쏙쏙 이해가 돼서

참 매력적이랍니다.





『시민의 교양』의 목차는

세금으로 시작해서 미래로 끝나지만

다시 읽은 제 생각에는 

세금으로 시작해서 세금으로 끝나는 듯했다.


인문학책이지만 경제학책을 읽는 느낌은

책을 끝마칠 때까지 버릴 수 없었던 것이

아쉬운 점이었다.


하지만 이 경제 지식에 대한 초보이거나

알긴 알지만 머릿속에 잘 안 들어간다 하는 분들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하는 글쓰기 법을

배우시고 싶은 분들도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민의 교양
국내도서
저자 : 채사장
출판 : 웨일북 2015.12.0
제목을 클릭하시면 목차랑 줄거리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시민은 세상의 주인이고, 역사의 끝이며, 그 자체로 자유이다.

p. 348



사진 : Rémi No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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