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아볼 포켓몬은 단단지입니다.
단단지는 벌레, 바위 속성을 가진 포켓몬으로 진화한 형태는 따로 없습니다.
단단지 진화
거리=사탕 : 3km=1개
해방 비용 : 별의모래 50,000개, 사탕 50개
색이 다른 단단지 이로치는 파란 등딱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단지(Shuckle) 스펙
단단지 | |
속성 | 벌레, 바위 |
공격 | 17 |
방어 | 396 |
체력 | 85 |
최대CP (100) | 405(레벨 40) 458(레벨 50) |
약점 속성 | 바위, 강철, 물 (1.6배) |
강점 속성 | 노말, 독 (0.63배) |
노말 어택 (* : 레거시) | 돌떨구기, 벌레의저항 |
스페셜 어택 (* : 레거시) | 스톤에지, 록블라스트, 자이로볼 |
날씨 부스트 | 비, 약간구름 |
● 단단지 100
날씨 부스트 안 받을 때(레벨20) - CP 231
날씨 부스트 받을 때(레벨25) - CP 289
단단지 졸업스킬
● 단단지 졸업스킬
졸업 스킬 | 노말 어택 | 스페셜 어택 |
레이드 / 체육관 PVE | 돌떨구기 | 록블라스트 |
리그 PVP | 돌떨구기 | 록블라스트, 스톤에지 |
PVE
단단지의 ‘돌떨구기’와 ‘록블라스트’ 조합은 DPS 관점에서 가장 나은 선택으로 꼽힙니다. ‘벌레의저항’에 비해 누적 대미지가 더 준수하며, ‘록블라스트’를 분할 발동할 수 있어 안정성이 높습니다. 물론 단단지 자체의 공격력이 극단적으로 낮아, 실제로 거대한 화력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공격 기술
단단지 친구를 공격 수단으로 선택하는 일은 하지 말아주세요...
방어 기술
‘벌레의저항’과 ‘돌떨구기’는 전체적으로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며, 둘 다 각각의 유리한 상황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전자는 에너지를 조금 더 빨리 축적할 수 있어 다소 우세합니다. ‘록블라스트’는 ‘스톤에지’보다 선호도가 높습니다. 물론 ‘스톤에지’가 초기 공격 타이밍이 빠르고 강하나, 단일 게이지라 활용 폭이 제한적입니다. 반면 ‘록블라스트’는 세 번으로 분산해 쓸 수 있어 안정적입니다. 마지막으로 ‘자이로볼’은 발동 시점이 느리고 STAB 이점도 없어, 상대를 효과적으로 견제하기 어렵습니다.
PVE 총평
이 작은 벌레 포켓몬은 극단적인 능력치의 정수를 보여주는 존재라 할 수 있습니다. ‘단단지’는 게임 전체에서도 CP와 공격력이 최저 수준이며, 체력도 아래에서 네 번째로 낮은 독특한 스펙을 지녔습니다. 그러나 정반대의 면에서는, 포켓몬 GO에서 가장 높은 방어력을 자랑하여 그 정체성을 분명히 드러냅니다. 물타입이나 바위타입에 약점을 가지고 있으나, 엄청난 방어 덕분에 ‘물대포’처럼 위력이 낮은 기술 정도는 어느 정도 무력화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나 낮은 HP가 이 탁월한 방어력과 대비되어, 실제로는 기대하는 것만큼 오래 버티지 못합니다. 공격자에게 막대한 포션 소모를 강요할 정도는 아닐지라도, 바위거북을 닮은 이 포켓몬은 시간이 흐르는 동안 상대의 인내심과 휴대폰 배터리를 서서히 소모시키는 묘한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PVP
단단지의 ‘돌떨구기’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쌓을 수 있어, PVP에서 ‘벌레의저항’보다 더 활용도가 높습니다. 또한 ‘록블라스트’는 낮은 에너지 소모로 가장 자주 발동 가능하고, 필요하다면 한 번 강력한 ‘스톤에지’도 노릴 수 있습니다. 다만 워낙 낮은 공격력 탓에 결정타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추천 기술 조합
돌떨구기 + 록블라스트 + 스톤에지
‘돌떨구기’와 ‘록블라스트’, 그리고 ‘스톤에지’ 구성이 권장됩니다. PvPoke 자료에 따르면, ‘벌레의저항’을 쓰는 ‘단단지’는 승리를 거두는 시뮬레이션이 사실상 없기에 ‘돌떨구기’가 유리합니다. ‘록블라스트’는 에너지가 40만 필요해 가장 발동 가능성이 높고, ‘스톤에지’는 ‘자이로볼’보다 훨씬 강한 대미지를 낼 수 있습니다. 물론 ‘자이로볼’로 추가 커버를 노릴 수는 있으나, 실전에서 그 타이밍까지 버티기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리그 순위 (PVP)
슈퍼 리그 (Great League)
[평점: ☆☆☆☆☆ (0/5)]
XL사탕을 투자하여 100짜리 단단지를 50레벨까지 키워도 CP가 458밖에 안되는 친구입니다. 500미만 리그가 아닌 이상 사용하는기는 힘들어 보이는군요. (슈퍼리그 순위 측정불가)
하이퍼 리그 (Ultra League)
[평점: ☆☆☆☆☆ (0/5)]
하이퍼 리그도 슈퍼리그와 마찬가지입니다.
마스터 리그 (Master League)
[평점: ☆☆☆☆☆ (0/5)]
하이퍼리그와 슈퍼리그도 못나가는 CP로는 마스터리그도 마찬가지입니다.
레이드 / 체육관 (PVE)
레이드나 체육관에서 단단지를 활용할 때에는 ‘돌떨구기’와 ‘록블라스트’를 주로 채용합니다. 바위 타입 공격을 통해 어느 정도 대미지를 기대할 수 있지만, 기본 공격력이 너무 낮아 크게 활약하기는 어렵습니다. 체육관 방어 측면에서는 상당한 방어력으로 시간을 끌 수 있으나, 낮은 HP로 인해 생각보다 금세 쓰러지기 쉬운 편입니다. 티어 자체는 극단적인 수비형 포켓몬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긴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상위권에 오르기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대체로 실전보다는 재미 요소로 활용할 수 있는 포지션이라 할 수 있습니다.(벌레/바위 속성 모두 3티어 이하)
필드 100 단단지 (CP테이블)
LVL | Max CP | LVL | Max CP | LVL | Max CP |
1 | 5 CP | 2 | 17 CP | 3 | 30 CP |
4 | 42 CP | 5 | 54 CP | 6 | 66 CP |
7 | 79 CP | 8 | 91 CP | 9 | 103 CP |
10 | 115 CP | 11 | 127 CP | 12 | 138 CP |
13 | 150 CP | 14 | 162 CP | 15 | 173 CP |
16 | 185 CP | 17 | 196 CP | 18 | 208 CP |
19 | 219 CP | 20 | 231 CP | 21 | 243 CP |
22 | 254 CP | 23 | 266 CP | 24 | 277 CP |
25 | 289 CP | 26 | 301 CP | 27 | 312 CP |
28 | 324 CP | 29 | 335 CP | 30 | 347 CP |
31 | 353 CP | 32 | 358 CP | 33 | 364 CP |
34 | 370 CP | 35 | 376 CP | 36 | 382 CP |
37 | 387 CP | 38 | 393 CP | 39 | 399 CP |
40 | 405 CP | 41 | 410 CP | 42 | 415 CP |
43 | 420 CP | 44 | 425 CP | 45 | 431 CP |
46 | 436 CP | 47 | 441 CP | 48 | 447 CP |
49 | 452 CP | 50 | 458 CP |
총평
PVP
단단지는 ‘돌떨구기’와 ‘록블라스트’를 활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PVE 딜링을 보여주나, 극단적으로 낮은 공격력 탓에 레이드나 체육관에서 괄목할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최고 수준의 방어력은 장점이지만, 낮은 체력으로 인한 생존 한계도 분명합니다. 그러므로 레이드/체육관에서는 특유의 개성을 살린 활용을 하되, 대체로 중하위권 정도의 성능에 그친다 볼 수 있습니다.
PVE
PVP에서 단단지는 엄청난 방어력을 내세워 쉽게 쓰러지지 않는 편인데, 공격력이 워낙 낮아 승리를 가져오기보다는 상대 전략을 흔드는 용도로 쓰이는 경우가 조금 있습니다.(이 친구가 왜 단단지따위를...) ‘돌떨구기’와 ‘록블라스트’ 조합이 가장 실용적이라 할 수 있지만, 결정력을 보완해 줄 강력한 일격이 부족합니다. 결국 독특함과 재미를 위해 선택하는 포켓몬으로, 상위 티어에는 들지 못하오나 변칙적으로 활용할 여지는 있사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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