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찾는 중
얼마 전 돈에 관해 관심이 있는 친구가
책을 선물해 줬다.
선물 받은 책은 『돈 공부는 처음이라』이다.
친구가 정말 괜찮게 읽은 책이라고 했다.
이 책은 다른 재테크나 투자에 관한 책이 아닌
돈을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돈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에 관한 책이다.
바로 『돈 공부는 처음이라』의 맛을 보러 가겠다.
맛보기
결국 작은 행복이란
돈을 충분히 벌어놓은 사람이거나
계속해서 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이 누리는 가장 큰 사치였다.
- 돈 공부는 처음이라 -
part 1 '삶은 결국 돈의 한 조각이다'
한없이 익숙한 돈이지만
그 돈 때문에 우리가 불안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결국 책에서는 '익숙함'이 아닌 '알아야 함'을 말해준다.
책에서 들어준 예시로는
토익 900점인 사람의 대부분은
영문법을 잘 알고 설명해줄 수 있지만
한국어 문법에는 익숙하지, 쉽게 설명하지 못하는 것을 예시로 듭니다.
알아야 함을 강조할 때
느낀 맛은 머리가 띵한 맛이었다.
나도 평소 돈에 대해 익숙했을 뿐이지
잘 알지 못함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part 2 '돈의 실체를 마주하다'
남이 살고 10억짜리 아파트를
순자산인 10억으로 보면 안 된다.
남이 살고 10억짜리 아파트는
10억을 주고 산 아파트일 수도 있지만
대출이나 월세일 수도 있다.
과거의 믿음의 시기를 기대하면 안 된다.
과거의 노력에 대한 보상!
과거의 성실하게 저축하면 집을 살 수 있는 시대!
지금은 없다.
돈의 실체와 2020년의 대한민국 상황을
마주하게 해준 두 번째 파트는
돈 공부를 시작하기 전
애피타이저를 먹은 느낌이었다.
part 3 '돈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다'
실패를 경험한 것과
실패를 인정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얘기다. - 돈 공부는 처음이라 -
아직 애피타이저는 남았다.
이 파트에서 중점적으로 다루는 얘기는
'새로운 소득 만들기'이다.
즉 새로운 소득을 만들기 위해서는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
파이프라인을 가진 투자자여야 하지
도박을 하는 투자자가 돼선 안된다고 말해준다.
part 4 '당신이 어디에 있더라도, 지금부터 이렇게만
부의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4단계 솔루션을 알려준다.
각 단계는 잉여자금이 얼마인가에 따라
돈을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
1단계 '모으고, 배우고, 느껴라'는 잉여 자금 : 0~1,000만 원인 사람에게
2단계 '무작정 3퍼센트의 삶을 만든다'는 잉여 자금이 1,000만~1억 원인 사람에게
3단계 '날을 세우고, 흔들리고, 돌아올 것'은 잉여 자금 1억~5억 원인 사람에게
4단계 '행복을 선택하다'는 잉여 자금 5억 원 이상인 사람에게
다른 재테크나 투자에 관한 책들은
이것저것 여러 기술을 설명해주며
배만 부르게 했다.
그런데 이번 메인메뉴에서는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알려주어
포만감 느끼게 하면서 맛도 있었다.
알리기
마지막 파트를 끝까지 읽고
다음 작가의 말에서
이 책을 읽은 것 또한 투자라고 한다.
그러고 하루 동안 책을 읽고 생각한 시간을 10만 원이라 가정했을 때
그 10만 원으로 책에서 알려준 투자 행동을 통해 30퍼센트의 수익인 3만 원을 번다면,
3만 원의 절반으로 이 책을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라고 말한다.
아마 이 부분에서 친구는 나에게 책을 선물해준 것 같다.
친구가 저한테 선물해 준것처럼
여러분에게 이 책을 선물해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그러기에는 아직 30퍼센트 수익을 내지 못했기 때문에
이 책을 추천하면서 마무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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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읽어보고 시작의 기술이 어떤 맛이었는지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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