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에 약속 없어 책을 읽는 얌얌입니다!!^^
수요일에 강남에서 라색 정기 점검이 끝나고,
1시간 걸려 내려온 시간이 아까워서 근처 중고서점 알라딘을 갔습니다.
중고 책들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 한 달에 한 번 정도 들리는 곳이죠.
제목은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이다.
하지만 책 앞표지에 있는 글을 보고 가격 보고 바로 손에 집고 서점을 더 돌아다녔다.
당신의 미래는 오늘 무엇을 공부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최근 들어 하루에 10시간씩 알바하고 와서 에어컨을 바람을 쌔며 쉬느라
TV 보거나 핸드폰을 보며 시간을 낭비하는 시간이 늘고 있다.
그런 와중에 앞의 글을 보니 미래가 걱정되었다.
슬슬 복학준비도 해야 한다.
공부도 해야 한다.
사진 : NWABR
● 책 맛보기
공부하면 무엇이 생각나나요?
자신이 지금 고3이라면 수능에 나오는 과목이겠죠?!
또는 토익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영어가 생각나겠죠!
자신이 '하고 있는' 또는 '해야 하는' 공부가 있다.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는 '공부에 대한 의지를
북돋아 주는 글'로 시작한다.
다음으로 '뇌'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공부하는 정보와 지식은 뇌로 들어간다.
들어가는 동안 여러 방해 요소도 있고
도움이 되는 요소도 있다.
그런 요소들을 알고 공부를 하면
더욱 높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세 번째 목차는 '잠재의식'이다.
골똘히 생각해도 도무지 떠오르지 않던 문제 해결책이
아침잠이 채 깨기도 전에 번쩍 떠오른다.
깜짝 놀란다.
하지만 잠이나 꿈에 낮 동안의 잡다한 사건들을 정리, 요약, 기억하는
기능이 있다는 걸 생각하면 이상한 일도 아니다.
이게 잠재의식의 작용이다. (P.114)
네 번째 목차는 '공부 테크니션 여덞가지'이다.
이 부분은 짧게 요약하고
목표를 잡은 공부를 시작할 때
한 번씩 읽고 시작하면
공부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
저는 독서할 때 한 번씩 읽으려 합니다.
마지막 목차는 '창재'이다.
창재란 의욕, 집중, 훈련이 바탕으로 된 후천적 능력이다.
자신의 강점 지능을 발견하여
급변하는 사회에서 남과 다른 능력인 창재로
살아남으라는 말을 강조한다.
사진 : Moyan Brenn
● 좋은 영양분 남기기
1. 죽을 때까지 해야만 하는 가장 가치 있는 일, 그것이 바로 공부다. - P.24
2. 알수록 득이 되고, 절대 해가 될 리 없는 '무해백익(無害百益)'의 지식을 습득하며, 그것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일이 바로 공부다. - P.37
3. 이 달콤한 투자에 딱 한 가지 필요한 것, 그것은 견디는 시간이다. - P.47
4. 할까 말까 망설이다 보면 예기 불안이 자꾸 증폭되어 끝내 책상으로 가게 되지 않는다.
싫다 좋다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바로 시작해야 변연계의 불안 공포 반응을 예방할 수 있다. - P.77
5. 중요한 것은 작은 것이라도 성공 경험을 쌓는 일이다.
그래야 뇌가 그 감동을 알고 다음 목표를 향해 밀고 나가는 힘이 되어 준다. - P.99
6. 효과적인 공부를 하는 데 시간의 압박은 참 유용한 무기이자, 전술이다.
인간은 가벼운 긴박감을 가질 때 느슨했던 신경회로가 빨리 움직이기 시작한다. - P.101
7. 언어력은 생각하는 힘, 느끼는 힘, 상상력과 표현력 등 인간이 가진 정신적 능력의 총집합 - P.138
8. 뇌가 바라면 몸도, 행동도 원하는 방향으로 가게 되고 마침내 소망이 이루어진다. - P.150
9. 공부는 머리로 정보를 모으고 분석하는 일과 정보의 타당성 및 필요성을 판단해 내 안에 쌓는 일,
정보를 적절한 에너지로 바꾸어 쓰는 일 모두를 아우르는 것이다. - P.156
10. 미리 공부시간을 정해 놨다면 그 시간에 딱 책상 앞에 앉아라. 미루지 말고 당장 시작해라. - P.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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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누르면 목차랑 줄거리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책 맛 알리기
공부가 중요하다는 점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그 점을 알고 실천하냐 안 하냐의 차이에서 크게 갈린다.
그리고 실천을 해도 사람마다 결과가 다르다.
나 또한 공부해도 결과가 그리 좋은 사람이 아니었다.
이 책에서는 공부가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시켜주고
넘어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법을 알려준다.
당장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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